-
[하현옥의 시시각각] ‘아파트 환상’이란 말은 직무유기
하현옥 경제정책팀 차장 “나도 눈 두 개, 코 하나, 입 하나인데 그럼 나도 전지현이냐.”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임대주택을 둘러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
-
한때는 고급주택…서민주택 대명사로 둔갑 ‘빌거’라 멸시
━ ‘의문의 1패’ 빌라 요즘 전세 물건 품귀 현상이 일면서 임차인들이 차선책으로 빌라 매수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빌라 밀집 지역. [연합뉴스] ‘아파트에
-
“좋은 집 공급” 말하더니, 건설사에 임대 빌라 지으라는 정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300억 달러를 넘겼다고 밝혔
-
양질의 임대주택 짓겠다더니 대형건설사도 다세대ㆍ다가구 지어라?
내년부터 공공택지에서 건설사가 민간분양 아파트 용지를 공급받으려면 다세대ㆍ다가구 매입임대 주택 건설 실적이 있어야 유리하다. 국토교통부가 땅 공급방식을 추첨제에서 평가제로 바꾸
-
3년 전 8억에 산 마래푸, 이젠 전셋값도 10억 넘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였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3년 전에는 집을 살 수 있었던 돈으로
-
3년전 8억에 사던 '마래푸' 전셋값이 10억...24번 대책 대참사
3년 전 집 살 돈으로 이제 전세살이밖에 못 하는 시대가 됐다. 집값도 전셋값도 모두 폭등한 탓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전셋값이 3년 전 집값보다 오른 단지가 속출하고
-
월급 123만원, 7평 원룸 월세 41만원…서울살이 청년들 절규
KB국민은행이 작성한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전용면적 40㎡ 미만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억원대를 넘어서며 서민들이 살 수 있는 저렴한 아파트가 자취를
-
전세 씨 말라 ‘주거 사다리’ 끊겨…월세 공제 확대해야
━ 전세대란 쇼크 ‘전세의 소멸’ ‘전세 물건 실종’…. 최근 서울·수도권 임대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 많던 전세 물건이 자취를 감추면서
-
부산 사하구 다세대 주택서 화재…40대 남녀 사망
20일 오전 1시 59분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
전세 불안에…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3년 새 6배 급증"
19일 서울 송파구 빌라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연합뉴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세
-
신혼부부·맹모 12월 쏟아지는데…"전세난 1년 더 갈수 있다"
전세난으로 신혼집을 구하는 신혼부부와 명문 학군으로 전학가려는 '맹모'가 혹독한 계절을 맞고 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
'이것' 있으면 '나홀로족' 생활안심?… 속속 선보이는 1인가구 지원책
'나홀로 살이'가 늘어나면서 서울 각 구청이 1인 가구 지원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9일 서울 강동구에 따르면 한국의 1인 가구는 2018년 기준 578만8000가구로 전체
-
“공공임대 들여 안 짓겠다”…공공재건축 ‘공수표’ 되나
8·4 주택 공급 대책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사진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연합뉴스] 정부의 8·4 주택 공급대책이 시작 단계부터 삐걱대고
-
1억으론 서울서 원룸 전세도 못구한다…강남3구는 2억 넘겨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 원룸(전용면적 30㎡ 이하 다가구·다세대 주택) 전세보증금이 2억원을 넘어섰다. 21일 서울시내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정보가
-
씨마른 매매·전세…집주인은 늘어난 세금 내려 월세로 돌렸다
서울 주택시장이 역대 최악의 ‘거래 절벽’을 맞았다. 매매뿐 아니라 전세 거래까지 역대 최저 수준이다. 반면 임대차시장에서 반전세(전세+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늘었다. ‘23번
-
3년 전 장려했던 아파트 임대사업 이젠 못한다
18일부터 4년 단기임대 및 8년짜리 아파트 장기일반매입임대 제도가 폐지된다. 기존에 등록한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의무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등록이 말소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
-
3년전엔 장려하더니…18일부터 이파트 임대사업 등록 불가
2018년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둔 임대사업자 등록이 급증하고 있는 지자체 현장. 중앙포토 18일부터 4년 단기임대 및 8년짜리 아파트 장기일반매입임대 제도가 폐지된다. 기존에
-
윤준병 말한 '전세의 종말' 오나…7월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 9년 만에 최소치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 일명 '임대차 3법'에 따른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앞으로 서울에서 전세 계
-
아파트 누르니…“한번에 3채 계약” 오피스텔로 몰렸다
지난 11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홍보관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날 아파트 임대사업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나오면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몰려
-
또 규제 풍선효과···'한번에 3채 계약' 오피스텔에 눈 돌렸다
지난 11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홍보관. 지난달 19일 계약이 시작된 후 이날 홍보관은 가장 북적였다. 전날 아파트 임대사업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나
-
다주택자 집 팔아라, 11개월 시한부 최후통첩
━ 초강력 보유·거래세 칼 뺀 정부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의 총 시세가 30억원이면 3800만원, 50억원이면 1억원 이상으로 종합부동산세가 는다.” 홍남기 부총리
-
청무구사·패닉바잉…연 3만8000채 부족, 막차 타는 30대
━ 공급 달리는 서울 부동산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와 취득세, 양도세를 중과하는 내용을 담은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공인
-
세금 폭격에 혼란스런 부동산 시장 "퇴로없이 압박, 숨막힌다"
10일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이 나왔다. 사진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퇴로를
-
[7ㆍ10대책]공급 빠진 22번째 부동산 대책…김현미 "재건축 완화 못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6·17 부동산 정책 후속 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7ㆍ10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